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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출발 비디오 여행'부터 '런닝맨'까지 "일요일의 남자"

방송인 하하가 다채로운 모습으로 일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하하는 30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과 SBS '런닝맨'에 출연했다.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자신이 직접 선택한 코드 무비 '패밀리 맨'을 소개했다. 세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이기도 한 하하는 영화 '패밀리 맨'에 대해 "20년 전 친구와 조조로 기대 없이 본 영화인데 진한 감동을 받았던 작품이다. 세월이 흘러 세 아이의 아빠이자 한 사람의 남편으로 살아가는 지금 더 격한 공감과 감동을 안기는 영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하는 방송 내내 차분한 톤의 내레이션으로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또 주인공의 처지에 감정 이입돼 샤워하다 펑펑 울었다는 명장면을 세세히 소개하는가 하면 평소 겪는 현실 육아의 고충과 아이들을 향한 사랑, 아내 별에게 마음 짠했던 순간들을 털어놓는 등 사랑꾼으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런닝맨'에서는 임인년을 맞아 멤버들과 호랑이띠 은혁·홍수아·배슬기와 레이스를 펼쳤다. 하하는 방송 내내 멤버들과 유쾌한 조화를 이뤘고 적재적소에서 센스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재미를 줬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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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딱딱씨, 스킨십 빼"..'♥배슬기' 심리섭, 서예지 패러디

유튜버 심리섭이 아내 배슬기의 키스신에 질투 어린 반응을 보였다. 심리섭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SBS 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 예고편 캡처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배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 아 벌써 찍었다고? #요즘은전개가참빠르네"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최근 논란이 된 배우 서예지·김정현의 스킨십 문자 메시지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배슬기는 "이게 뭐야 이 인간아"라고 댓글을 남기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한편 배슬기와 심리섭은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배슬기는 SBS 아침연속극 '아모르 파티'에서 안재모(한재경 역) 아내이자 박형준(장준호 역) 애인 강유나 역으로 출연 중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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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감탄자아내는 요리실력 '♥심리섭은 좋겠네~'

배우 배슬기가 그림 같은 비주얼을 뽐내는 밀푀유나베를 공개하며 요리실력을 뽐냈다.배슬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반 한식은 좀 해봤어도 이런 건 처음 해봤는데 오 재밌다. 그리고 맛나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직접 만든 밀푀유나베를 맛있게 먹어준 신랑 심리섭에게 애정을 드러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배슬기가 직접 만든 밀푀유나베 모습이 담겨있다. 형형색색 그림같은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낸다.한편 배슬기는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남편 심리섭과의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결혼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최주원 기자 2020.10.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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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배슬기♥심리섭, 영화 '접속' 같은 첫 만남

배슬기, 심리섭 부부가 '아내의 맛'을 통해 신혼의 맛을 뽐냈다. 가을 하늘처럼 청량한 이야기로 웃음을 전했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18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7.9%, 분당 최고 시청률 10.3%을 기록했다. 이날 새롭게 합류한 배슬기는 복고댄스 열풍의 주역답게 화려한 댄스 신고식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거실에 PC방을 방불케하는 방까지 대궐 같은 신혼집이 공개됐다. 하지만 아침부터 온 방의 불을 끄고 다니며 알뜰살뜰한 면모를 뽐낸 배슬기는 남편 심리섭과 전기세로 논쟁을 벌였고, 받아든 고지서에 42만 원이 찍혀있자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혼집 입주 한 달 차 다운 달달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양가 어머님들을 초대하는 자리에서 선보일 감자탕과 꽁치조림 요리를 앞에 두고, 웰빙파 배슬기와 조미료파 심리섭으로 나뉜 채 의견 충돌을 벌였다. 더욱이 배슬기는 11년 전 구입한 가방을 심리섭이 버리려고 하자 발끈했고, 친정집 2층 피아노 학원에서 가져온 흰색 책장을 꺼내 보여 심리섭을 당황케 했다. 결국 심리섭의 애교로 배슬기의 화가 풀리며 책장 사건은 일단락됐다. 양가 어머님들이 도착하고, 배슬기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엄마가 나한테 남편 유튜브 영상을 공유해줬다. 영화 '접속'처럼 이메일로 연락했다"고 말했다. 또 배슬기는 과거 비혼주의였지만, 두 달 만에 결혼을 계획했다고 밝히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은영의 남편 김형우는 CEO로서의 하루를 공개했다. 전문 용어를 써가며 회의를 주도하는 모습으로 CEO의 포스를 발산했지만, 이내 박은영의 전화를 받자마자 애교 말투로 바뀌는 멍뭉미 매력을 드러냈다. 개그맨 이상준의 소개팅 주선에 나선 희쓴 부부는 소개팅을 앞두고 이상준의 집을 찾아 전신 메이크오버에 돌입했다. 이상준은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온몸이 얼어붙은 듯 긴장했지만 핑크빛 기운을 높였다. 키 성장, 비만 센터를 찾은 임도형은 12세 평균보다 체중이 15kg 더 나가고, 표준 체지방률보다 3배 이상이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반면 근육량과 체지방이 표준 이하인 정동원은 양치승 관장의 헬스클럽을 찾아 고민을 전했다. 두 사람은 함께 운동에 나섰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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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마트와 함께 ‘희망나눔 쌀’ 전달

포항 스틸러스가 이마트와 함께 포항 지역 내 복지시설에 ‘희망나눔 쌀’을 전달했다.포항 선수단과 사무국 전원은 21일 이마트 포항점·포항이동점과 함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6라운드까지 기록한 득점으로 적립된 적립한 쌀 90포와 화장지 30세트를 지역 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김기동 감독과 주장 배슬기, 부주장 김승대 등 40명은 김철수 포항시의원과 함께 포항 남구 동해면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예우리'를 방문하고 쌀 50포를 전달했다. 이어 선수단과 사무국은 2개조로 나뉘어 1조는 시설 인근의 야외 배수로 정비작업과 내부 2개층의 전체 청소작업을, 나머지 1조는 목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인근 목욕탕에서 진행된 목욕봉사에서는 선수들이 거동이 불편한 수혜자들의 2층 목욕탕 이동을 비롯해 비누칠부터 물기를 닦아내는 마무리까지 일대일로 도왔다.예우리 강성문 원장은 “장애인들은 여러 사람이 동행하여 도와주지 않으면 혼자서 목욕탕에 가기 매우 어렵다. 포항 선수단이 함께 도와주니 평소보다 시간도 적게 걸리고, 다들 좋아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며 "진심을 다해 참여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같은 시각 황지수 코치와 최고참 김광석을 비롯한 26명은 포항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노인 요양시설 사랑마을을 찾았다. 한창화 경상북도의원과 박성대 흥해읍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은 쌀 40포, 두루마리 화장지 30세트를 전달하고 청소봉사활동에 참여했다.선수들은 1시간이 넘도록 2층 규모의 2개 건물 내·외부 바닥과 계단, 어르신들의 생활공간과 화장실, 유리창을 청소했다. 일부는 시설 한켠에 쌓여있던 폐지를 정리하고 배출하는 일을 도왔다.사랑마을 최정옥 원장은 “원래는 한, 두 사람이 몇 시간씩 걸려 하던 일인데 포항 선수단 여러분이 모두 함께 도와주어 빨리 끝낼 수 있었다. 다들 열심히 청소해주신 덕분에 시설 곳곳의 묵은 먼지를 다 털어낸 느낌이다.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포항스틸러스와 이마트는 선수단이 한 골을 득점할 때마다 선수단이 2포, 이마트 포항점과 포항이동점이 각 2포씩, 총 6포의 쌀을 적립하여 이를 상, 하반기에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2012년부터 시작한 쌀 나눔 행사로 8년 간 지역 복지관, 요양원, 아동센터, 주민센터 등에 전달한 쌀의 양만 25톤에 달한다.쌀을 전달하는 데만 그치지 않는다. 선수단이 직접 청소, 주변환경 정비, 조리와 배식을 비롯해 함께 산책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포항 시민들과 팬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있다.또한 포항은 2018년부터 매년 1회의 홈경기를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의 활동을 홍보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홈경기에 초대하고 격려하는 등 포항시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은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득점에 따라 적립된 쌀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나눔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한편 포항 선수단은 오는 23일 강원 원정을 치른 후,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을 상대로 홈경기를 준비한다. 이번 전북전은 ‘유니폼 데이’로 준비돼 포항 유니폼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관중 3천명에게 ‘라인브레이커’ 김승대 핀버튼 선착순 증정, 2019 시즌 홈 유니폼 100벌 추첨 선물, 선수 실착 유니폼 럭키박스 판매, 2018 시즌 유니폼 50%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9.06.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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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말컹 대신 불뿜은 레오가말류, 포항과 경남의 뒤바뀐 2연패 운명

2경기 동안 주춤했던 아쉬움을 승리로 풀어낸 쪽은 홈팀 포항 스틸러스였다.포항은 15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2018 7라운드 경남 FC와 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승1무2패(승점13)가 된 포항은 경남(4승1무2패·승점13)에 다득점에서 뒤진 4위를 유지했다. 또한 2연패에서 탈출하며 경남에 2연패를 안겼다.이날 경기는 개막 후 승승장구하다 지난 5, 6라운드서 나란히 주춤했던 두 팀의 맞대결이었다. 포항은 5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서 0-2로 패한 뒤 6라운드서 FC 서울에 1-2로 또다시 패하며 2연패 중이었고, 개막 후 4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하던 경남은 5라운드 대구 FC전에서 1-1로 비기며 연승 행진이 멈췄고, 이어진 6라운드선 전북에 0-4 완패를 당해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하지만 두 팀의 맞대결에선 포항이 승리를 가져왔다. 멀티골을 터뜨린 레오가말류가 포항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레오가말류는 이날 페널티킥과 중거리 슈팅을 엮어 자신의 시즌 3·4호골을 신고했다. 말컹은 전북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포메이션홈팀 포항은 레오가말류와 제테르손, 송승민이 나섰고 정원진과 김승대, 채프만이 뒤를 받쳤다. 강상우-김광석-배슬기-이상기가 포백을, 골키퍼 장갑은 강현무가 꼈다. 권완규와 하창래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원정팀 경남은 전북전에서 침묵했던 말컹이 최전방에서 득점포를 노린다. 김준범과 네게바, 쿠니모토가 2선에 서고 하성민과 최영준이 중원을 조율한다. 포백은 최재수와 여성해, 박지수, 우주성이 맡는다. 골문은 손정현이 지킨다.▲출사표최순호 포항 감독="하창래, 권완규의 공백은 경험으로 메워야하지 않을까. 배슬기의 노련함과 경험을 활용하겠다. 말컹을 의식하기보다 우리 하던대로 하려고 한다. 상대 높이가 좋으니 그 점은 우려된다. 경남은 확실한 무기가 있는 팀이니까. 일단 볼 점유율을 얼마나 가져오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65% 정도만 가져오면 큰 문제 없을 것이라 본다."김종부 경남 감독="전북전 실점 장면을 분석했다. 우리 수비들이 부담을 가지고 기본적인, 기초적인 것들을 놓치지 않았나 싶다. 말컹도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한 계기가 됐을 것이다. 잃은 것도 있지만 얻은 것도 있는 경기다. 오늘 포항도 마찬가지고 앞으로 울산, 수원 등 강팀 남아있다. 긍정적으로 더 높은 위치에 있는 팀들에게 도전하겠다. 선수들도 좋은 경기 해줄 것이라 믿는다."▲전반=PK 잘 넣는 멋진 선수전반 12분 정원진이 양팀 통틀어 첫 슈팅을 기록하기 전까지 두 팀은 서로의 진영을 오가며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펼쳤다. 그러나 정원진의 슈팅 이후 곧바로 포항에 기회가 찾아왔다. 제테르손의 패스를 받아 골문으로 치고 들어가던 강상우가 우주성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키커로 나선 레오가말류가 침착한 슈팅으로 경남의 골문을 열며 1-0 리드를 만들었다.선제골을 내준 경남은 말컹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았다. 포항 수비진은 말컹을 잘 막아냈고, 특히 문전에서 말컹을 돌려세운 강상우의 수비는 스틸야드를 찾은 홈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오히려 후반 36분 또 한 번 포항에 페널티킥이 주어지면서 추가골을 넣는 듯 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취소됐고, 더이상 득점 없이 포항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레오가말류 장군 '효날두' 멍군후반 시작 5분 만에 포항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포항의 추가골은 포항의 두 외국인 선수가 합작했다. 채프먼이 잡고 밀어준 공을 레오가말류가 받아 시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경남의 손정현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공은 경남의 경남의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2-0 이후로는 양 팀 골키퍼의 선방쇼가 이어졌다. 후반 22분엔 말컹이 포항의 골문을 노려봤지만 강현무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어진 포항의 공격에서는 배슬기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제테르손의 슈팅이 손정현에게 막혔다. 하지만 후반 29분, 김효기가 호날두를 떠올리게 하는 기가 막힌 오버헤드킥으로 추격의 만회골을 뽑아내면서 경남이 2-1로 따라붙었다.골을 더 넣어 도망치려는 포항과 추격하려는 경남의 치열한 경쟁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됐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경기는 2-1 포항의 승리로 끝났다.포항=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8.04.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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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콘서트에서 맥주 마시고 우르르 나간 연예인들 논란

팬들에게는 돈과 시간과 정성을 들여도 구하기 힘들다는 엑소 콘서트 표. 2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엑소의 콘서트에서 몇몇 연예인들이 물의를 일으켜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일부 연예인은 이번 상황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30일 배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매너였던 공연관람 자세.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많은 엑소 팬분들 마음 상하게 해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29일 채연 역시 "생각이 짧았다"며 "잘못 행동한 부분은 있었으니 인정한다"고 말했다. 배슬기와 채연은 엑소 멤버인 찬열과 백현이 속한 연예인 볼링단 멤버다. 팬들은 공연 관람 직후 특히 볼링단 멤버들의 비매너가 심각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엑소의 초대를 받아서 온 볼링단에는 배슬기, 채연, 가수 타히티 민재와 배우 김민영 등 연예인들과 신수지 등 볼링 선수 출신 방송인들이 있다. 팬들은 이들이 맥주와 커피를 싸들고 와서 마시면서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관람객들에게 "매니저"라고 해명했다고 주장한다. 또 좌석 관람인 콘서트에서 스탠딩석처럼 일어나 뛰는 모습으로 뒷좌석에 앉은 관람객의 시야를 방해했으며 지정석을 지키지 않고 콘서트 중간에 우르르 일어나 다른 자리로 이동해 자리를 지키며 관람하는 팬들의 시야를 아무렇지 않게 방해했다는 지적이다. 실제 팬들은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을 온라인 상에 게재하면서 이들의 비매너 공연 관람 증거들을 모으고 있다. 일부 영상 중에는 우르르 나가는 도중 무대 위에 있는 엑소 멤버에게 인사를 받아내는 모습도 포함돼 있다. 배슬기와 채연이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팬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 상에 공개되면서 비매너 논란은 아직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5.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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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결승골' 수원, 포항 꺾고 리그 3연승 질주

수원 삼성이 포항 스틸러스를 제물로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다.수원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9라운드 포항과 경기서 산토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수원은 3승5무1패(승점14)로 상위권 진입 발판을 만들었다. 1패를 추가한 포항은 4승1무4패(승점14)에 머물렀다.홈팀 수원은 염기훈과 조나탄을 공격 선봉에 세우고 그 뒤를 다미르가 받쳤다. 김민우와 고승범이 좌우 측면에서 공격에 가담하고 이용래와 이종성이 중원을 지켰다. 매튜와 민상기, 구자룡이 골키퍼 신화용 앞을 지켰다.원정팀 포항은 양동현을 최전방에 세우고 서보민과 이상기가 좌우 측면으로 맡았다. 황지수와 이승희, 손준호가 중원을 책임지고 권완규-배슬기-김광석-강상우가 포백으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강현무가 꼈다.수원은 시작부터 공세를 퍼부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전반 15분 만에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내며 득점 기회를 잡았다. 프리키커로 나선 염기훈은 골문을 직접 노려봤지만 강현무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포항도 좀처럼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공방전이 계속됐다.승부를 결정지은 건 후반 교체투입된 산토스의 발끝이었다. 후반 33분 산토스가 박스 안으로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굳게 닫혀있던 포항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1-0 리드를 잡은 수원은 포항의 추격을 막아내며 홈에서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7.05.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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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현장 리뷰] 전북 '닥공' 앞에 조용했던 포항 '정공'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7경기 연속 무패(5승2무)와 함께 리그 1위로 올라섰다.전북은 23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7라운드 포항과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5승2무(승점17)로 제주(승점14)를 밀어내고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포항(4승1무2패·승점13)은 3위를 지켰다. ◇출사표최강희 전북 감독="어려운 경기가 될 거다. 포항도 잠그는 팀이 아니다보니 선제골이 일찍 나오면 난타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선두 다툼이고 홈에서 열리는 경기다. 이런 경기는 놓치지 말아야 한다. 시즌 초반인 만큼 흐름을 깨지 않고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부상 선수들 많은 것치고는 지금까지 잘 버텨줬다. 오늘 경기가 고비다."최순호 포항 감독="상대가 '닥공'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정공'이다. 정석적으로 공격하고 경기할 생각이다. 두 팀 경기 양상을 보면 지루한 경기는 안 될 것이라 본다. 그동안 우리가 대진이 좋았다는 얘기가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전북전은 나도 기대가 크다. 우리 선수들도 매 경기 향상되고 있는데 중간쯤에서 이렇게 아시아 최강팀과 한 번 붙어보는 것도 능력을 측정하고 점검할 기회가 된다고 본다."◇포메이션홈팀 전북은 김신욱을 최전방에 세우고 고무열과 에델이 양날개에, 김보경과 정혁이 2선의 뒤를 받쳤다. 김진수-이재성-김민재-최철순이 신형민 뒤에서 포백을 이루고 골키퍼 장갑은 홍정남이 꼈다.포항은 최전방에 양동현, 양 측면에 심동운과 서보민이 서고 룰리냐와 손준호, 이승희가 허리 위쪽을 책임졌다. 포백은 박선용-김광석-배슬기-권완규가 나섰다. 눈에 띄는 건 양강(姜)의 결장이다. 그동안 신화용의 빈 자리를 메워주던 강현무가 대퇴부 근육이 올라와 노동건에게 자리를 양보했고, 강상우는 어깨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느라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전북 '닥공' 앞에 침묵한 포항 '정공'선제골은 벼락같이 터졌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린 지 2분도 채 안됐을 때였다. 프리킥 상황에서 정혁이 올려준 공이 포항의 문전으로 쇄도하던 에델과 이를 막으려던 이승희 사이로 떨어졌다. 떨어진 공은 이승희의 다리를 맞고 그대로 포항의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전북의 선제골이 됐다.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전북은 줄곧 포항의 골문을 두들기며 추가골 기회를 노렸다. 포항은 전반 38분 노동건이 정혁의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을 선방으로 막아내며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지만, 전북의 공세에 고전하며 동점골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전반 2분 이후, 터질 듯 터지지 않던 골은 후반 12분 김신욱의 오른발 끝에서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보경이 찔러준 패스가 김신욱 앞으로 흘러갔고, 김신욱이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전북의 추가골이 터졌다. 이 골을 끝으로 두 팀은 더이상 득점 없이 경기를 끝냈고 전북은 무패 행진과 함께 1위를 지켰다.전주=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7.04.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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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디컬 드라마 ‘황금거탑’ 오늘 첫 방송 '관전포인트는?'

‘푸른거탑’을 잇는 농디컬 드라마 ‘황금거탑’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첫 방송을 앞두고 tvN ‘황금거탑’ 제작진이 범상치 않은 농촌 거탑마을의 모습을 두 배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직접 제시했다. ▶평창 올 로케 ‘황금거탑’, 농촌 볼거리 넘친다 ‘황금거탑’의 촬영지는 강원도 평창군으로,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이곳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제작진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농촌의 평화로운 모습을 간직한 평창군의 모습을 그대로 담기 위해, 헬리캠과 와이어캠 등 각종 촬영 장비를 총동원했다. 근래 보기 드문 농촌 드라마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 오늘 방송되는 1화에서는 광활한 배추밭과 목가적인 분위기의 농촌 전경이 그대로 담길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 푸짐한 시골 밥상, 넉넉한 인심 등 농촌의 다양한 볼거리들을 통해 시청자 또한 힐링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요즘 대세 샘 오취리가 거탑 출연진과 만났다! 새 출연진 새로운 케미 기대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민진기 PD는 “’푸른거탑’ 멤버 7명에 새 멤버 8명을 포함시켜 새로운 케미 형성을 꾀했다. ‘푸른거탑’ 멤버들이 새로 합류한 멤버들과 만들어 갈 케미를 통해 거탑시리즈로서 ‘황금거탑’이 발전한 부분을 확인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황금거탑’에서는 기존 ‘푸른거탑’ 시리즈의 주역인 최종훈, 이용주, 김호창, 김재우, 정진욱, 백봉기, 황제성이 지난 시즌에 이어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 여기에 최근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대세 방송인 샘 오취리가 새로이 합류,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 온 가나 공화국 재무부 장관의 외아들을 연기한다. 특히 오늘 첫회에서는 거탑마을에 떨어진 운석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라, 기존 거탑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만들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밖에도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이 백봉기의 미녀 아내로 등장, 사자성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재미를 줄 예정이다. 거탑마을 분교 선생님으로 분하는 배슬기와 팜므파탈 다방 종업원으로 분하는 이수정, 극중 김재우의 여동생으로 등장해 이용주와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할 한은서도 주목할 만한 캐릭터다. ▶“불혹에 ~라니”, 농(農)기어 …거탑 DNA가 그대로! ‘푸른거탑’의 연출진과 출연진이 의기투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거탑시리즈 ‘황금거탑’은 여러 면에서 ‘푸른거탑’과 닮아 있다. ‘푸른거탑’이 이전에 쉽게 볼 수 없었던 군대라는 소재를 거탑 특유의 비장미로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였다면, ‘황금거탑’ 역시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않은 농촌이라는 소재를 거탑 식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는 것. 캐릭터 또한 ‘푸른거탑’ 시리즈에서 ‘황금거탑’의 농촌에 맞게 변주돼, 거탑 팬들에게는 이를 비교하는 것도 새로운 재미가 될 전망이다. 이전 시리즈에서 말년 병장으로 등장, “이런 젠장”, “말년에 ~라니”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냈던 최종훈은 이번 ‘황금거탑’에서도 “불혹에 ~라니”를 외치며 재미를 줄 예정. 독보적인 싸이코 김 상병을 연기했던 김호창은 이번 시리즈에서 광기의 농업인 캐릭터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전 거탑시리즈에서 매회 ‘군(軍)기어’로 각종 군용 차량을 코믹하게 소개하며 인기를 끌었던 제작진이 이번에는 농기계를 새롭게 재해석한 ‘농(農)기어’를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 회에서는 대표적인 농기계인 경운기와 스포츠카를 탄 남성 중 누가 더 많은 여성을 유혹할 수 있는지를 두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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